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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자금 없어 휴업 택하는 주유소 전국 425곳

2014.08.22(Fri) 10:12:32

한국주유소협회는 폐업 자금조차 없어 휴업을 택하는 주유소가 22일 현재 전국에서 42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영세 사업자들이 1억5000만원 정도의 폐업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장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휴업 주유소가 5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지만 영업 주유소가 2502곳을 감안하면 휴업 주유소 비중은 2.3%였다. 경남은 영업 주유소 1237곳중 휴업한 곳이 53곳으로 휴업 주유소의 비중이 4.3%에 달했다.

그밖에 전남(52곳), 경북(51곳), 전북(50곳), 강원(47곳), 충남(36곳), 충북(33곳) 등 이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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