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생전 애용하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영빈관이 현대차그룹의 영빈관으로 탈바꿈한다. 당초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던 이 건물은 2001년 정주영 명예회장 타계 이후 범현대가인 현대중공업과 비현대가인 SK가스에 차례로 소유권이 넘어갔다가, 2021년 현대차그룹 품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선대 회장이 사용하던 건물을 허물고 기존보다 3배가량 큰 영빈관을 짓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향후 영빈관으로 쓸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했다. 현재 기존 건물의 철거를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차형조 기자
cha6919@bizhankook.com[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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