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
19일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10월부터 동유럽의 인기 여행지,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노선을 주7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도하에서 출발해 부카레스트를 거쳐 소피아에 최종 도착하는 부카레스트‧소피아 연결 노선이다. 현재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10월 1일부터 목요일과 일요일에도 해당 노선을 운항, 부카레스트‧소피아 여행자에게 데일리 스케줄로 더 넓어진 여행 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목요일과 일요일의 도하 발 항공편은 오전 8시 10분 하마드 공항에서 출발해 부카레스트에 오후 1시 5분에 도착, 오후 2시 15분에 다시 소피아로 출발한다. 오후 3시 15분에 소피아에 도착한다.
소피아 발 항공편은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25분에 부카레스트에 도착한다. 오후 6시 25분엔 다시 부카레스트를 출발해 오후 10시 55분에 도하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
부카레스트-소피아 노선엔 프리미엄 A320항공기가 투입된다. 해당 항공기는 48개의 비즈니스 석과 360개의 이코노미석을 갖추고 있어 10월부터 매주 816명의 승객을 추가 탑승시킬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CEO는 “부카레스트-소피아 노선이 최근 몇 년 동안 인기 동유럽 도시로 떠올라 증편을 결정하게 됐다. 카타르항공의 유럽 노선들은 특히 동아시아 승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카타르항공은 승객들을 위해 더 많은 여행 옵션과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