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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지자체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점검

2014.08.14(Thu) 14:02:57

국토교통부는 여형구 제2차관 주재로 14일 오전 수도권 교통본부에서 수도권 3개 지자체 부단체장, 경찰청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개학에 맞춰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좌석제가 초기 혼란에도 불구하고 점차 안정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개학에 대비해 세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공급력 확보, 서울 도심 교통혼잡 완화 방안, 교통수단 간 연계 등 지자체별로 계획 중인 대책이 차질 없이 준비되도록 독려했다.

이어 시도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수립된 계획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현재의 안정화된 상황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책 시행 첫날인 지난달 16일 혼란의 원인이 홍보부족에 있다는 분석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해당 노선별 증차현황 및 배차간격 등이 지자체 홈페이지․포털사이트․SNS․스마트폰 어플 등 가용한 모든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정류소 내 홍보물 부착, 버스 운행 안내시스템(BIT) 연계, 현장 홍보 및 안내요원 배치 등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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