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는 청년봉사단 6기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합숙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10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6기는 이번 봉사활동의 첫 번째 목적지로 안면도를 찾아, 태안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3박 4일간의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최근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해안가로 떠 밀려 온 대량의 쓰레기로 인해 시름이 깊은 어민들을 위해 안면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장애우 복지시설 ‘생수사랑회’를 찾아 건물의 방수 공사 및 외벽 페인트칠과 벽화그리기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9년 1기로 시작해 현재 6기까지 매해 100여 명의 단원들이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6기 전원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며 “단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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