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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證 "하나투어, 여름휴가와 추석연휴로 실적 회복"

2014.08.04(Mon) 16:49:10

동부증권은 하나투어가 3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동부증권의 권윤구 연구원은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있는 3분기는 전통적인 여행업 성수기"라며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시작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지만, 회복세가 가파르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 힘입어 고마진 상품인 유럽 여행이 7월에도 인원기준 13.5%, 매출기준 25.8%를 차지해 전 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며 3분기 매출액을 978억원(전년 대비 12.1% 증가), 영업이익을 168억원(18.1% 증가)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과 개별자유여행(FIT) 등 마케팅 강화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소폭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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