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창업지원단은 대학생들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6일, 11~13일 총 2회에 걸쳐 창업 캠프인 ‘KU Start-up Dream 캠프’를 개최했다.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있거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모집해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각 차수별로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4~6일 열린 1차 캠프에서는 ‘모의 창업팀 빌딩’, ‘창업마인드와 창업아이템 개발과 분석’, ‘팀별 멘토링’, ‘창업 결과물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건국대, 서울과기대, 충남대, 서울여대 학생들로 이뤄진 ‘멀티탭’팀은 발열 및 실시간 위치파악이 가능한 GPS구명조끼 아이템으로 1차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좋은아침연수원에서 11~13일 열린 2차 캠프에서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아이템 선정 방법’, ‘아이템 고도화 방법’, ‘프레젠테이션 스킬’, ‘창업 결과물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차 캠프에서는 건국대 학생 4명으로 이뤄진 ‘J-RUN’팀이 블록 조립형식의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편리한 3D 프린팅을 제공하는 ‘3asy Printing’ 아이템으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