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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 최고 더위‥‘더워도 너무 더워’

주말엔 태풍 영향으로 비바람 몰아칠 듯

2014.08.01(Fri) 13:28:53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올 들어 처음이다.

1일 현재 서울 기온은 34.5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기온이 높은데다 습도까지 높아 옷을 아무리 가볍게 입어도 더위를 피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절정을 보일 전망이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 청주 34도, 강릉 33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지방은 대부분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이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 지방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도 예상된다.

반면 남부지방은 이날 흐린 날씨에 간간이 비가 내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3∼4도 떨어질 것이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비바람이 몰아친다. 그러므로 휴가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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