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신청한 방북을 31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현대아산 임직원 등 23명은 다음 달 4일 금강산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오후 4시 입경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 현지에 있는 정 회장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뒤 현지호텔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기로 했다. .
현 회장은2008년 금강산 관광중단 이후 이번이 4번째 방북이다.
sanbada@biz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