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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학파르크한남 135억 원에 매각, 최고 분양가 새로 썼다

지난해 12월 다른 세대 120억 거래 후 아파트 매매가 다시 경신

2022.05.11(Wed) 11:28:56

[비즈한국] 서울 강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고급빌라 장학파르크한남의 마지막 세대가 매각된 사실이 비즈한국 취재결과 확인됐다. ​면적은 268.67㎡(81.27평)이며 분양가는 135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역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중 최고가다. ​

 

장학파르크한남 마지막 세대가 135억 원에 분양되며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카카오맵 캡처

 

장학파르크한남은 우리나라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유엔빌리지에 위치하며 2020년 6월 완공됐다.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총 17세대에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과 주민 편의시설(스크린골프장, 헬스장, 와인바, 기사대기실 등)이 들어섰으며 지상 1층 단층 두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15세대는 복층 구조로 지어졌다. 장학파르크한남의 분양가는 120억 원~170억 원으로 알려졌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인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이 분양 받아 거주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두 세대(239.52㎡·239.94㎡, 72평형)는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이 분양받았다. 가수 싸이도 장학파르크한남​에 거주하고 있다.

 

장학파르크한남 마지막 세대는 268.67㎡(81.27평)로 지난 ​4월 30일 매각됐으며 ​분양가는 135억 원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역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중 가장 비싼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장학파르크한남 한 세대가 120억 원에 매각돼 국내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이보다 15억 원이 높다.

정동민 기자 workhard@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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