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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건물 폭파 악재불구 혼조 마감

2014.03.13(Thu) 07:47:27

뉴욕 증시가 뉴욕의 주거용 건물 2채 폭파 사건에도 낙폭을 줄이며 혼조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17포인트(0.07%) 하락한 1만6340.0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0.57포인트(0.03%) 상승한 1845.7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16.14포인트(0.37%) 오른 4323.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34분께 발생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이스트할렘 소재 주거용 건물 2채가 폭발하면서 장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건물 폭발 원인이 테러 사고가 아닌 가스 누출 사고로 추정되면서 안정을 찾았다.

S&P500지수는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대외 악재가 여전히 상주하지만 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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