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최근 위메이드·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사들이 오디오 플랫폼, 게임 플랫폼 등 여러 곳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전략을 진두 지휘하는 대표들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사옥’ 분당 한화프레스티지 거주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난해 NFT(대체불가능한토큰)로 한국 게임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2014년부터 이끌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한화프레스티지빌라(253.12㎡, 76.56평)에 지난 2월까지 거주했다.
이 빌라는 위메이드에서 마련한 사옥으로 2014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전세권을 설정했다. 부동산등기부상 전세금은 9억 7000만 원이다. 장현국 대표가 거주한 한화프레스티지빌라의 2021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0억 4700만 원이다.
다만 위메이드가 2022년 2월 9일 한화프레스티지빌라의 전세권을 해지해 장현국 대표의 현재 거주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한남더힐 매각 후 상지리츠빌카일룸 펜트하우스 전세 사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배틀그라운드로 유명세를 떨친 크래프톤은 김창한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창한 대표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상지리츠빌카일룸 펜트하우스에 지난해 3월부터 전세로 거주하고 있다. 소유주는 2009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년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대표이사를 지낸 최주현 전 사장이다.
부동산등기부에 따르면 이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210.45㎡, 63.66평과 62.69㎡, 18.96평)로 273.14㎡(82.62평)이다. 김창한 대표가 거주하는 상지리츠빌카일룸 펜트하우스의 2021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은 70억 3900만 원이다.
김창한 대표는 상지리츠빌카일룸으로 이사하기 전 약 1년 4개월간 한남더힐(208.48㎡, 63.06평)에 거주했다. 2019년 10월 한남더힐을 42억 원에 매입한 뒤 2021년 2월 52억 5000만 원에 매각했다.
#잠원동·분당 정자동 거주하는 스마일게이트 성준호·장인아 대표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진출 3주 만에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2인 대표 체제로 성준호·장인아 대표가 함께 이끌고 있다.
성준호 대표는 2018년부터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로 취임했다. 성 대표는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캐슬갤럭시(132.16㎡, 39.98평)에 거주하는데, 이곳은 스마일게이트가 2017년 11월 전세금 16억 원에 대해 전세권을 설정했다. 지난해 11월 전세 계약 연장이 되면서 전세권도 2023년 11월까지 다시 설정됐다. 롯데캐슬갤럭시의 2021년 공동주택공시가격은 19억 6300만 원이다.
2015년 스마일게이트 대표로 취임한 장인아 대표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타임브릿지(200.51㎡, 60.65평)에 거주하고 있다. 장인아 대표가 거주하는 타임브릿지는 스마일게이트가 2018년 2월 매매해 소유한 사옥으로 거래가액은 12억 4500만 원이다. 이 사옥은 오피스텔로 지난해 공시가격은 16억 3781만 3790원이다.
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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