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A380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A380 항공기는 모두 10대가 됐다.
열 번째 A380 항공기는 무선국 인가, 보안검사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다음 달 3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노선에 매일 투입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1년 6월 첫 A380 항공기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애초 계획했던 10호기 도입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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