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동차와 알리바바가 스마트 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24일(현지시각) ‘신징바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3대 자동차 국유 기업 중 하나인 상하이자동차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최초의 스마트 자동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협력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업체는 스마트 자동차 및 관련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상하이자동차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강점인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 빅데이터, 오토네비 등을 상하이자동차 차체와 부품에 적용해 전 세계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스마트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