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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반도건설] 지방에도 통하는 KTX역세권 프리미엄 가치…신규 분양 단지 주목

반도건설, KTX신경주역세권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2월 분양

2021.12.16(Thu) 17:12:32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은 흥행불패다. 그 중에서도 광역 이동이 가능한 KTX역세권 일대가 뜨겁다. KTX역 주변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 교통, 상업,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신주거벨트로 변모한다. 그뿐만 아니라 개선된 정주 여건으로 높아진 주거 선호도와 함께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도가 크다. 

 

실제로 KTX역세권 단지는 수억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KTX울산역복합특화단지 들어선 ‘KTX울산역 우성스마트시티 뷰’ 전용 84㎡는 지난 8월 5억 4000만 원에 8월 실거래됐다. 2015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2억 5000~8000만 원선이었다. 

 


또한 KTX포항역세권에 지난 4월 분양한 ‘한화포레나포항’ 분양권은 8월 3억 8300만 원에 실거래됐다. 분양한 지 4개월 만에 약 4000만 원 웃돈이 붙은 셈이다. KTX동대구역세권 단지 ‘이안센트럴D’ 분양권도 지난 5월 5억 100만 원에 매매됐지만 9월에는 8억 1855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 밖에 KTX평택지제역 역세권 단지 ‘지제역 더샵’도 지난 2020년 12월 4억~4억 2000만 원 선에 거래됐지만, 올해 5월 매매가는 8억~8억 2000만 원으로 형성돼 4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며, 같은 기간 KTX천안아산역의 ‘불당호반3차’도 3억~3억 2000만 원에서 8억 원까지 오른 상태다.

 

이러한 가격 상승 기대감에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3월 KTX울산역 인근에 분양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1순위 청약서 19.42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신진주역세권에서 올해 분양한 ‘신진주역세권 데시앙(10월 분양)’과 ‘신진주역세권 우미린(11월 분양)’도 각각 평균 37.09대1, 57.25대1의 경쟁률을 거두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지방의 경우 수도권보다 생활편의시설이 적기 때문에 인프라가 잘 갖춰진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뚜렷하다”라며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시세 상승 기대감이 큰 정차역 일대 분양 단지를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조언했다. 

 

신경주역세권 4·5블럭에 들어서는 반도건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경북 경주 KTX신경주역세권에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5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다. 단지는 KTX신경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경부선(KTX, SRT)을 이용하면 동대구 18분대, 울산 11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중앙선(청량리역~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며 대형공원과 생태하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주 최초의 단지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YBM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경주역세권은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고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같은 달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빛가람로, 13번국도 등이 인접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km 이내에 있으며, 나주종합스포츠파크가 도보권에 있다. 

 

대우건설은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일대에 조성하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과 KTX, SRT, 동대구터미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도보권에 두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효신시장, 동구시장 등도 가깝다.

 

※이 기사는 반도건설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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