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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

2014.03.03(Mon) 16:55:08

환율과 자금사정 악화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체가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지난달보다 호전되긴 했으나, 회복을 체감하기엔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기준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을 발표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제조업 부문에서는 2월 업황BSI는 78로 전월대비 2p상승했으며, 3월 업황 전망BSI도 85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매출BSI의 2월 실적은 88로 전월과 동일하며, 3월 전망은 96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채산성BSI의 2월 실적은 88로 전월대비 2p 상승했으며, 3월 전망은 90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의 2월 실적은 87로 전월과 동일하며, 3월 전망은 89로 전월대비 1p 올랐고,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수출부진과 환율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하락한 반면, 경쟁심화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비제조업 부문에서 2월 업황BSI는 69로 전월과 동일하며, 3월 업황 전망BSI는 76으로 전월대비 5p 상승했다.

매출BSI의 2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p 올랐고, 3월 전망도 83으로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채산성BSI의 2월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나, 3월 전망은 84로 전월대비 2p 올랐다.

자금사정BSI의 2월 실적은 83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3월 전망도 86으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경쟁심화와 인력난·인건비상승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상승한 반면, 내수부진을 선택한 기업의 비중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9로 전월대비 2p 상승하였으며, 순환변동치는 98로 전월과 동일하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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