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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차이나, “상하이 푸시 원료는 단 한 제품 뿐”

2014.07.28(Mon) 11:44:57

지난 21일(현지시간)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공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상하이 푸시 사건에 연관된 스타벅스 차이나가 “상하이 푸시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은 제품은 단 한 종류뿐이며 이미 생산 중단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20일(현지시간) 저녁 상하이 TV는 추적프로그램에서 여러 대형 패스트푸드점에 원료를 공급하는 상하이 푸시의 생산현장을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은 바닥에 떨어진 소고기 패티와 닭다리를 주워 다시 생산라인에 올리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각종 원료들을 임의로 첨가하는 것은 물론 악취가 나는 고기를 다시 가공해 송아지 패티를 만드는 등의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현재 상하이 푸시는 강제 폐쇄됐으며 맥도날드와 켄터키도 상하이 푸시가 공급하는 모든 고기 식품 원료 사용을 정지했다고 발표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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