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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윈에셋컨설팅 대표 및 라이나 금융서비스 자산관리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21세기 자산관리의 핵심은 투자와 세금이라고 강조한다. 투자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그에 비해 세금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확실한 현실인 세금 부담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 투자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세금의 주된 이슈는 자산이전과 관련된 증여와 상속이다. 이 책은 이러한 두 가지 핵심 중에서 자산이전에 대한 증여와 상속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젊어서부터 힘겹게 일궈낸 부를 지키고 후대에 전해주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부의 승계엔 증여세 등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문제는 증여세 등의 세금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
실제로 증여와 상속에 따른 세금이 최고 50%나 부과된다. 상속은 상위 1%의 부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자산이라곤 작은 아파트 한 채 뿐인 중산층들에게도 똑같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다. 그러므로 세금부담을 줄여 성공적인 자산승계가 활발히 일어난다면 사회적으로도 유용하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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