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종목이 12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는 2013년 12월말 이후 지난 7월22일까지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24개 종목, 코스닥시장에서는 131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서비스업(32종목)이, 코스닥은 운송장비와 제약업(각 13종목)에서 최고가 종목이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3월10일에 최고가 85만3000원, 삼성화재는 7월8일에 27만2000원, 현대글로비스는 6월3일에 27만8000원, 아모레퍼시픽은 7월11일에 171만1000원, SK C&C는 7월9일에 17만9000원이란 사상 최고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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