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다음 달 1일 서울 목동 현대41타워에 카레 전문점 '코코이찌방야 목동점'을 개점한다.
농심 직영으로 운영되는 코코이찌방야 목동점은 국내 21번째 매장으로 166㎡(약 50평) 공간에 70개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목동점이 인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신도림 디큐브시티점과 함께 서울 서부 지역 공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목동점 오픈으로 영등포와 신도림 등 서울 서부지역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중국·대만 등 137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전문점이다. 2008년 오픈한 한국 1호점인 '강남점'은 전 세계 코코이찌방야 매출 2위일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농심은 다음달 중 수원 권선구와 분당 정자동에 코코이찌방야를 설립하는 등 올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