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앞서 지난 4월 108포인트였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5월 105포인트를 기록했고 지난달 107포인트로 회복되는 듯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인식을 지수화한 CSI는 100보다 크면 경기 판단이 장기 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금리수준전망은 99에서 96으로 3포인트 내려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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