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Story↑Up > 라이프

‘원피스 특별기획전’ 전쟁기념관서 26일 재개막

2014.07.25(Fri) 11:48:28

   


만화,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의 특별전시가 26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다시 개막된다.

당초 개막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전쟁기념관의 대관 중단 통보로 개막이 불투명했으나 주최사가 법원에 제출한 ‘대관 중단 통보 효력정지 및 전시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다시 개막이 가능해졌다.

7월 12일로 예정됐던 전시는 2주 가량 늦어진 오는 26일 토요일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5일 오전 11시부터 재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원피스 등장 캐릭터들의 대형 조형작품 100여 점,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콘티 및 설정자료 300여 점, 일본은 물론 해외 각국을 통해 확보한 오리지널 피규어 300여 점 등 방대한 작품과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원피스’는 일본의 인기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최고의 해적왕을 꿈꾸는 주인공 루피와 그의 동료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연재되며 지난 2013년에는 단행본 누계 발행부수 3억 부를 넘기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화이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