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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조성된 전국 택지·단지, 여의도 면적 4.4배

2014.07.24(Thu) 14:39:00

상반기 중 전국에 조성된 택지·단지가 여의도 면적 4.4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상반기 국가기본도에 반영한 국토의 주요변화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도로·철도 공사로 인한 변화의 길이는 약 306.24㎞로 경부고속도로 길이(417㎞)의 73%에, 택지·단지 공사로 인한 변화의 면적은 약12.84㎢으로 여의도 면적(2.9㎢)의 4.4배에 해당된다.

전국에서 택지 ·단지로 인한 국토변화가 많은 지역은 경남, 경기, 대구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정보는 상반기 주요변동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변화사항을 보면 도로·철도의 경우에는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택지 ·단지의 경우 경남, 경기, 대구 순으로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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