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3월 짜파게티가 1984년 3월 출시 이후로 올해로 30주년 맞아 지금까지 50억봉이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은 자장면을 인스턴트화 한 짜파게티는 중국집 간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한국 짜장라면의 90%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짜파게티는 출시 후 지난달까지 총50억봉이 판매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 10만배 높이가 되며, 단일품목으로 1조 7천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게 이 회사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지난 해 전년대비 26%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출시 이후 최대매출인 13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짜파구리, 오빠게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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