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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홈앤쇼핑]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강화 본격 드라이브…오늘부터 '팡LIVE' 개편

월 20회 정규편성…지난 1일 파일럿 방송 운영 중 1시간 만에 약 25만 뷰 돌파

2021.04.05(Mon) 10:20:44

홈앤쇼핑은 오늘부터 라이브커머스 개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홈앤쇼핑(대표이상 김옥찬)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팡LIVE’를 월 20회 정규편성하고 사내 공모를 통해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30대 초반 과장급으로 특별 선임했다.

 

‘팡LIVE’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9시 2번 고정으로 방송하고 나머지는 스팟으로 운영해 한 달에 총 20회로 정규편성 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TV홈쇼핑 주요 고객 40·50 주부들 외에도 20·30 MZ 세대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 ‘팡라이브’가 1시간 만에 약 25만 뷰를 기록했다. 이지희 쇼호스트(왼쪽)과 윤나라 쇼호스트. 사진=홈앤쇼핑 제공

 

지난 1일 ‘팡LIVE’ 방송은 1시간 동안 25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홈쇼핑업계의 주요 고객이 40·50 주부들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소통형 방송 진행과 신선한 컨텐츠로 TV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대의 이탈을 막고 TV홈쇼핑에 익숙치 않은 20·30 MZ세대에 적극 어필하는 투 트랙 전략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소통 라이브방송으로 재미와 신뢰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지난해 정식 출시한 ‘팡LIVE’는 TV홈쇼핑에 비해 방송 조건이나 비용 제약이 덜해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누적 시청 횟수가 약 60만 회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TV홈쇼핑보다 수수료가 낮은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데 ‘팡LIVE’의 수수료는 이보다 저렴하다.

 

전체 ‘팡LIVE’ 판매자 중 약 90%는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어 ‘팡LIVE’가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팡LIVE’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및 매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팡LIVE’를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성장 전략을 키우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SONY는 한정판 신제품 출시를 ‘팡LIVE’에서 진행해 1시간 만에 1억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기존 TV홈쇼핑보다 더 빠르게 방송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어 급작스런 시즌 이슈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 KF94 마스크 방송은 1시간에 약 5000만 원을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때 제공한 좋은 선례가 되었다.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 임재성 팀장은 “모바일 선두 홈앤쇼핑의 강점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 홈앤쇼핑만의 차별화된 ‘팡LIVE’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홈앤쇼핑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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