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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삼천리] 삼천리,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배관망시스템으로 도시가스 업계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

업계 최초 사물인터넷·빅데이터·데이터 마이닝 기술 접목한 차세대 도시관리 배관관리시스템

2021.03.05(Fri) 17:28:18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이다.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도시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천리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도입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기술의 선진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삼천리 직원이 지하에 매설된 스마트 배관망시스템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제공

 

삼천리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도시가스 배관관리 시스템이다. 도시가스, 집단에너지, 발전 사업 등을 추진하며 배관망 관리에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삼천리는 가정용 서비스나 제한된 플랜트 관리에만 머물러 있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심지에 매설된 산업 인프라 관리에도 적합하도록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관리에 필요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사물인터넷 통신으로 전송해 현장상태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이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배관관리에 인력 대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면밀한 관리가 가능해져 도시가스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세부 구성을 보면 △가스 누출과 지하밸브실 침수를 감지하는 ‘S-밸브실 모듈’ △배관의 부식 방지를 위해 전기방식 상태를 측정하는 ‘S-전기방식 모듈’ △배관의 피복상태 관리를 위해 전류를 측정하는 ‘S-피복상태 모니터링 모듈’ △정류기의 운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정류기 원격제어 모듈’ △하천 아래를 통과하는 배관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특수구간 모니터링 모듈’ △주요 관리지점의 도시가스 공급 압력을 모니터링하는 ‘공급압력 모니터링 모듈’ △적정 압력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정압기의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지능형 정압기 운전 모듈’ △지진 발생 및 규모를 인지하기 위한 ‘지진 모니터링 모듈’ 등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철저한 사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빈틈없이 제어하고 있다.

 

삼천리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천리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도시가스 배관관리 시스템이다. 사진=삼천리 제공

 

특히 기존에는 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밸브실 등 안전관리에 위험이 따르는 지역은 점검 시 관리인력이 도로를 통제한 후 직접 이상상태를 확인하여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스마트배관망시스템 도입 이후 24시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직접 현장에 인력이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안전하게 도시가스 배관망의 이상유무를 확인·조치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도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인천광역시 내 공급권역 전역에 설치를 완료하고 2019년부터 경기도 내 공급권역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구축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도입해 다시 한번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할 기술력을 확보한 삼천리는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을 안전관리에 적극 접목하여 업계 안전관리 기술력 향상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고객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삼천리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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