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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코로나 시대 특화된 자동차 용품 눈길!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방향제, 후석 모니터 등 특화된 용품 개발

2020.12.01(Tue) 09:40:59

현대모비스는 코로나 시대 특화된 용품을 시장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오랜 차량 이용 시 필요한 용품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운전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용품을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차량 용품들은 기본적인 품질은 물론,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는 차에도 마스크를 씌울 때! 차량용 공기청정기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지속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이전 어느 때 보다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 또 일상생활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다 보니 나만의 독립된 공간에서는 마음 놓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는 바람도 굉장히 커졌다. 많은 소비자들이 집과 함께 대표적인 독립 공간인 차량 내 공기 청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출시한 컵홀더형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UVC LED를 적용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까지 포함했다. 제품 윗면에 장착된 터치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이 간편하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차량 내 공간이 넓지 않다는 이유로 공기청정기의 성능과 기능보다 디자인적인 측면만 고려하는 이들이 많은데,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차량 내부는 외부의 공기 유입이 자연스러운 환경인 데다, 외부환경 조건에 따라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과 확산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출시한 컵홀더형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UVC LED를 적용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기능까지 포함했다. 또 동섬유가 적용된 헤파필터를 적용해 걸러진 세균들이 필터 내부에서 증식하는 것을 차단했다. 

 

제품 윗면에 장착된 터치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 작동, 모드 변경 등의 조작이 간편하며, 현재 공기의 오염정도나 필터 교환 시점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C-Type 단자를 적용했으며 차량 외부에서 활용할 때를 위한 거치대가 포함되어 사무실이나 침실 등 개인 공간으로의 이동도 간편하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위치한 암레스트의 윗면 커버에 공기청정기를 장착하는 암레스트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형태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암레스트 커버를 탈착하고 공기청정기가 적용된 암레스트 커버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차량 내부 어딘가에 끼워 장착하는 다른 공기청정기들과 달리 외부에 돌출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깔끔한 디자인의 조작계가 커버 윗면에 일체형으로 장착되어 조작도 간편하다. 

 

초미세먼지를 100% 가까이 걸러주는 4중 헤파필터를 적용했으며, 타사 제품 대비 3배 수준의 강력한 모터를 적용해 보다 빠른 공기 청정이 가능하다. 이처럼 강력한 모터의 적용이 가능한 것은, 모터가 암레스트 내부에 위치해 차음이 가능한 구조기 때문이다. 

 

모델별로 맞춤 제작하다 보니 아직까지 적용 가능한 차종은 팰리세이드, 싼타페TM, 그랜저IG, 카니발 등 4개 차종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후 지정 장착점에서 장착이 가능하다. 

 

컵홀더형 공기청정기는 12월 둘째주 출시 예정이며, 암레스트형 공기청정기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청정한 공기에 좋은 향기를 더하세요! 차량용 방향제

 

공기청정기를 통해 차량 내 공기를 정화했다면, 방향제를 통해 향기를 더하는 것도 좋다. 최근 차량용 방향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송풍구, 선바이저, 룸미러, 대시보드 장착형 등 다양한 종류의 방향제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 중 상당수는 자동차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춘 특화된 설계를 했다기보다는 발향 효과만을 고려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액체로 된 디퓨저를 컵홀더 부분이나 대시보드 위에 장착할 경우, 급정거 및 출발로 인한 누액 가능성이 있고 자칫 탈착될 경우에는 탑승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송풍구에 장착하는 방향제는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발향 물질이 빨리 소진되거나, 부주의로 송풍구가 파손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방향제들이 앞부분에 치우쳐 발향 효과가 뒤쪽까지 전달이 잘 되지 않으며, 차량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해친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좌석 머리 받침인 헤드레스트의 지지대에 끼워서 장착하는 방향제. 전방 대시보드 쪽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중앙에서 은은하게 발향해 차량 내부 전체를 향기로 감싼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출시한 방향제 2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차량 특화 설계를 한 제품들이다.  

 

첫 번째 용품은 좌석 머리 받침인 헤드레스트의 지지대에 끼워서 장착하는 방향제다. 현대모비스 헤드레스트 방향제는 전방 대시보드 쪽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중앙에서 은은하게 발향해 차량 내부 전체를 향기로 감싼다. 또 고체형태로 향체를 제작해 누액이 없으며 향이 오래가고, 리필을 구입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기술 연구소에 있는 슬레드 테스트를 통해 충돌 시 안전성도 확보했다. 

 

두 번째는 에어컨/히터 필터 장착형 발향제다. 에어컨/히터 필터는 차량의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가 반드시 거치는 길목에서 미세먼지 및 각종 바이러스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문지기 같은 역할을 한다. 이 필터는 수많은 주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주름에 방향제를 꽂아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로 자연스럽게 발향하는 방식이다. 필터에서 나는 쾨쾨한 냄새를 없애려면 같은 필터 장착 방식의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에어컨/히터 필터 장착형 발향제. 에어컨/히터 필터 주름에 방향제를 꽂아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로 자연스럽게 발향하는 방식이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장기간 이동에 지친 아이들을 달랠 후석 모니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 여행을 나가기가 상당히 어려워짐에 따라 답답함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장거리를 운전할 때 운전자도 피곤하지만, 뒷 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도 피곤한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카시트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더욱 갑갑함을 느낄 수 있다. 

 

피곤하고 따분해 지친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긴 부모들은 휴대용 전자기기로 영상을 보여주곤 한다. 이때 거치대가 없으면 부모가 계속 기기를 들고 있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저렴한 거치대를 장착하게 되면 혹시나 발생할 충돌 사고 시 기기가 소중한 아이를 다치게 하는 흉기로 돌변할 수도 있다.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 좌석의 뒷부분 커버를 떼고 전용 브라켓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고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뒷자리에 탑승한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헤드레스트 부분에 고정하는 거치대와는 달리 이 시스템은 좌석의 뒷부분 커버를 떼고 전용 브라켓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고정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10인치 FULL HD 화질의 이 기기는 블루투스는 물론,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할 수 있어 각종 영상 및 게임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또 카메라를 장착해 화상회의나 영상통화도 가능하며, 리모콘이 함께 나와 굳이 몸을 기울여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현대모비스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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