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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ELS 성과와 PB 영업실적 연계 관리

2014.07.17(Thu) 16:58:01

삼성증권은 17일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ELS·ELB 고객중심 성과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의 운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성과와 프라이빗 뱅커(PB)의 영업실적 평가를 연계한다.

이 제도는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모든 종목형 ELS·ELB가 1차 평가일에 조기 상환될 경우 적용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가입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은 제외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점의 PB는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은 안정적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거나, 첫 행사가격이 낮은 ELS·ELB를 선별해 추천하는 등 고객의 조기상환률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장표 삼성증권 주식운용팀장은 "ELS·ELB의 경우 조기상환이 수익 구현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고객과 PB의 이익을 일치시킴으로써 고객신뢰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민 기자

2umi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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