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5원 내린 10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과 수출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한 데 따른 되돌림 현상도 한몫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증권가 관계자는 “최근 환율이 가파르게 반등하는 가운데 네고물량이 유입됐다. 따라서 금일 원·달러 환율 오름세는 주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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