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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자진사퇴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

2014.07.16(Wed) 11:12:46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16일 자진사퇴했다.

정성근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성근 후보자 사퇴 입장'을 통해 "국민여러분, 그간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습니다. 용서를 빕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 직을 사퇴합니다. 다 설명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냥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정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강행 의사를 밝힌지 하루만에 사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셈이됐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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