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업계, 시멘트 공급가 톤당 1400원 인상 합의

2014.07.15(Tue) 10:53:10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가 지난 14일 가격협상회의에서 시멘트 공급가격을 지난달 1일을 기점으로 톤당 기존 7만3600원에서 1.9% 오른 1400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시멘트업계는 지난 4월 레미콘업계와 합의한 톤당 4000원 인상안 수용을 건설업계에 요구했으나 건설업계는 인상요인이 없다며 거부해왔다.

그러나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각각 한발씩 물러서 톤당 1400원으로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멘트업계는 레미콘업계에 4월부터 올려받은 시멘트값에 대해서는 추가 정산 등 방식으로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