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글로벌

시진핑, ‘미중신형대국관계’ 건설 강조

‘제6차 미중전략경제대화’ 개막

2014.07.14(Mon) 10:40:57

   


지난 9일 ‘제6차 미중전략경제대화’가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미중신형대국관계’ 건설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6차 미중전략경제대화’와 ‘제5차 미중고위인문교류회담’의 연합 개막식에서 시 주석은 ‘미중신형대국관계 건설을 위한 노력’이란 제목의 연설을 했다.

연설에서 그는 “미중 양국이 상호간 전략 의도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양국의 정책 채택과 국가 간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자칫 한 번의 판단 착오로 양국간 관계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중신형대국관계를 건설하는 사업은 선례가 없는 일이다. 앞으로 일어날 사업이다. 현존하는 경험도 없으며 참고할 만한 방식도 없다. 어떤 어려움이 발생한다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제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