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그룹, 휴게실 등 독서실 이용에 있어 다양한 학습 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실 프랜차이즈 기업 ‘토즈 스터디센터(www.tozsc.co.kr)’는 오는 7월 모의고사 등급 컷을 앞두고 자사 독서실 이용 고객 수험생 940명에게 ‘독서실 공부 환경’이란 주제로 최근 1개월 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연령 비율은 10대가 77.9%(732명), 20대가 17.3%(163명), 30대 이상이 4.8%(45명)로 집계됐다.
먼저 열람실 좌석 환경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적당히 오픈된 공간’을 선택한 응답자가 무려 84.6%(7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완전히 막힌 공간’을 선택한 응답자는 14.5%(136명)에 불과했다. 무응답자는 1%(9명)였다.
‘PC가 포함된 인터넷 강의 전용 공간’이 필요한지 물은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2%(677명)가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상관없다(19.7%, 185명)’, ‘필요없다(7.6%, 71명)’순이었다. ‘별도의 휴게실이 필요한가?’를 묻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72%(677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상관없다(14.3%, 134명)’, ‘필요없다(13.2, 124명)’, ‘무응답(0.5%, 5명)’순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면학 분위기의 관리 서비스’ 필요도를 물었을 때에는 응답자의 69.1%(650명)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뒤를 이어 ‘상관없다(25.3%, 238명)’, ‘필요없다(12.1%, 114명)’, ‘무응답(0.7%, 7명)’순이었다. ‘음료 서비스의 필요도’를 묻는 설문에서는 무려 응답자의 92.6%(870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토즈 스터디센터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학생들이 독서실을 이용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토즈 스터디센터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모두 시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했다.
chosim34@biz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