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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WB총재, 중국 경제성장률 7.6% 전망

2014.07.10(Thu) 08:35:06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7.6%로 예상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 중인 김용 WB총재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7.6%, 내년에는 이보다 조금 낮은 7.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WB는가 예상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7.7%였지만 최근 산업 생산과 수출 약세 등을 감안해 7.6%로 소폭 낮추었다”고 말했다.

또 김 총재는 중국 당국의 경제개혁에 대해 “비록 경제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대로 된 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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