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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이달 말까지 한샘 욕실을 시공한 대형 탑차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돌며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한샘 바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한샘은 욕실을 교체하고 싶지만, 전시장이 멀거나 시간이 없어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홈쇼핑 대박 욕실’로 불리는 한샘 욕실 베스트셀러 ‘하이바스(Hi-Bath)’ 2종(듀로, 네오)이며, 색상은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다.
가격은 욕실 벽체와 바닥은 물론, 각종 도기와 액세서리까지 패키지로 360만원(시공 및 철거비 포함)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견적 상담 고객에게도 고급 변기 세정제를 증정한다.
한샘 하이바스를 설치한 탑차는 12일까지는 대구, 15일부터 24일까지(일요일 제외) 부산을 돌고, 광주에서는 25일, 대전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샘의 찾아가는 전시장은 지난 2011년 부엌가구 신제품 홍보를 위한 부엌가구 탑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각 평형에 맞는 부엌가구와 욕실을 세트로 설치한 탑차 이벤트를 수도권에서 진행했다. 당시 이동 전시장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지난 달 하순 수도권에서 시작해 2주만에 약 500팀의 고객들이 이동 전시장을 다녀갔다.
한샘 관계자는 “2011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벤트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점차 품목과 지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하이바스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