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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ONF] 최고 브랜딩 전문가 한자리에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 개막

브랜드 존재의 이유,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해…"브랜드가 기업의 가치를 만든다"

2019.10.17(Thu) 10:39:13

[비즈한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딩 전문가 8인이 10월 17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 모였다. 브랜드 본질, 개념, 전략, 제작, 디자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브랜딩 전문가들이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의 강연자로 나섰다. 

 

비즈한국은 브랜드비즈 컨퍼런스를 3년 연속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연자로 나선 최소현 퍼셉션 대표가 ‘브랜드 존재의 이유’라는 주제로 열린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의 진행을 맡았다. 사진=이종현 기자


일요신문사가 개최하고, 비즈한국이 주관하는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의 주제는 ‘브랜드 존재의 이유: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해’이다. 이 자리를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 대표, 장동련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장,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 이상묵 스테이폴리오 대표, 이의현 로우로우 대표,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 전략팀 상무,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설계 총괄이 채운다. 

 

지난해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8’에서 ‘브랜드 관점에서의 고객 경험 설계, 보이는 것 혹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최소현 퍼셉션 대표가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에서 진행자로 나섰다. 

 

비즈한국이 주최한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가 시작되기 전 등록 절차를 밟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등록 절차를 마친 오전 9시 30분, 김원양 일요신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작지만 강한 언론사 비즈한국이 주최한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생명체가 개미라고 한다. 자신보다 50~100배나 무거운 먹잇감을 지고 다니기 때문이다. 이런 개미처럼 강한 언론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번 강연을 통해 여러분들도 강한 브랜딩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의 시작을 알리면서 환영사를 밝힌 김원양 일요신문 대표이사. 사진=이종현 기자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에 참여한 최경화 씨(예비창업자·38)는 “인테리어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 어떤 분야보다 브랜드 전략이 중요하기 때문에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시영 씨(브랜드매니저·27)는 “회사에서 브랜드 매니징을 담당하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 그 부족한 부분을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를 통해 채워나가고자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랜딩 최고 전문가 8인은 40분씩 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1부는 최장순 대표가 ‘브랜드의 책임감-본질, 의미, 기호’, 장동련 대학원장이 ‘트랜스 미디어 시대를 초월하는 통합브랜드 디자인 전략’, 제현주 대표가 ‘브랜드 가치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이 지닌 사회적 인식’을 이야기한다. 

 

점심 식사 이후 이어진 오후 2부에서는 윤주선 센터장이 ‘마을 브랜딩에서 시작하는 도시재생’, 이상묵 대표가 ‘지역과 상생하는 브랜드 디자인’, 이의현 대표가 ‘나도 안 하는 짓은 남에게 시키지 않는다’, 오후 3부에서는 박찬혁 상무가 ‘우리가 금융을 하는 이유, 라이프플러스’, 김승언 총괄이 ‘브랜드의 진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브랜드비즈 컨퍼런스 2019’가 시작되기 전 자리에 앉아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박정훈 기자

 

마지막으로 진행자인 최소현 대표가 ‘라운드 테이블: 본질, 개념, 전략, 제작, 판매 그리고 지속’이라는 주제로 브랜딩 최고 전문가 8인의 강연을 다시 한 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8시 30분부터는 브랜딩 전문가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의 장이 마련된다. ​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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