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캄보디아 2호점인 ‘이온몰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카페베네 캄보디아 2호점이 입점한 곳은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이다. 이온몰은 고급 주택가와 호텔, 대사관 등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온몰 오픈 행사 때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가 참석했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5월 국내 무역업체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인 나민 인터내셔널 캄보디아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수도 프놈펜에 대형 복층 매장인 캄보디아 1호점 ‘벙껭꽁(Boeng Keng Kang)점’을 오픈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대형 쇼핑몰 내 입점한 매장인 만큼 유동인구가 많으며, 영업시간 내내 메뉴를 제조해야 할 정도로 카페베네에 대한 프놈펜 현지 고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기호 등을 고려한 메뉴 개발 및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캄보디아 현지 고객들이 카페베네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