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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신임 회장 마티아스 자허트, 다음달 취임

2014.03.11(Tue) 08:17:03

   
독일 머크 그룹 최고재무담당자 마티아스 자허트(46·Matthias Zachert)가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 신임 회장으로 오는 4월1일 취임한다.

재무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자허트 신임 회장은 제약사인 아벤티스 파마 국제 본사와 캄프스 그룹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랑세스에서 최고재무담당자(CFO)로 일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롤프 스톰버그(Rolf Stomberg) 랑세스 경영감사회 회장은 현지 매체를 통해 “열정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허트 회장은 동태적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랑세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며 “새로운 리더십 하에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화학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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