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용보증기금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보험프로그램 운용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보험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위아 2차 협력사들의 판매대금 조기결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동반성장보험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차 협력사 지원방안으로 채택됐다. 신보는 현대위아의 특별출연금 15억 원을 바탕으로 동반성장보험을 인수할 예정이다.
2차 협력사들은 금융회사에서 최장 7년 6개월 동안 연간 281억 원씩 판매대금을 조기 유동화 할 수 있게 된다.
또 1차 협력사가 대출 만기일에 결제하지 못한 경우에도 신보가 보험금으로 대출을 직접 상환함으로써 2차 협력사는 채무상환 부담을 지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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