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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10원대 붕괴, 세자릿수 환율 공포 현실화

2014.07.02(Wed) 15:25:07

하반기 시작부터 우리 경제가 세자릿수 환율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11.7원)보다 2.5원 내린 1009.2원에 마감하며 1010원대가 붕괴됐다.

원화는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내수 침체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또 환율이 절상되면 수입 가격이 떨어져 국내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국내 소비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해외 소비만 늘어나는 실정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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