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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여 먹는 국민 늘었다”

식약처, 3월10일~13일 학술포럼·시식 등 행사

2014.03.10(Mon) 11:57:24

“먹을 때는 삼삼하게 주문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하 식약처)가 ‘나트륨 줄이기’ 본격 계몽에 나섰다.식약처는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0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외식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 음식점, 나트륨 줄이면 맛이 없어지나!’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11일에는 단체급식 캠페인을 벌인다. ‘단체급식 나트륨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주제로 서울 삼성생명본사 지하 직원식당과 AIA타워 17층에서 시식 및 주제발표 행사를 갖는다.13일에는 서울 더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기념식을 갖고 나트륨 줄이기 참여 우수업체 표창 및 제2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 위촉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식약처는 2012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지난해 전 국민 짠맛 미각테스트 실시 결과 ‘보통이상 짜게 먹는 비율’이 2012년 76.0%에서 지난해 67.6%로 낮아져 국민들의 나트륨 줄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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