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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이런 코스는 없었다…'버닝런 에어' 제주의 봄을 달린다

4월 27일 성산일출봉 일대 8km '환상'…밤엔 DJ파티, 버스킹, 플리마켓 등 '풍성'

2019.02.18(Mon) 16:34:27

[비즈한국] 392개. 지난해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숫자다. 이쯤 되면 매일 1개가 넘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숫자다. 덕분에 마라톤 애호가들은 주말이면 어떤 대회에 참가할지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대회마다 규모도 천차만별.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여는 인기 마라톤 대회는 순식간에 표가 매진되는가 하면, 일부 대회는 참가자가 적어 개최가 취소되기도 한다. 과연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참가 대회를 선택할까.

 

젊은 마라토너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버닝런’은 ‘코스’에서 그 답을 찾았다. ‘버닝런 2018’ ‘버닝런 프로페셔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버닝런 에어’가 오는 4월 27일(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일대 8km를 달리는 코스를 준비한 것.

 

버닝런 2018, 버닝런 프로페셔널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버닝런 에어가 오는 4월 27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열린다. 사진=최준필 기자

 

일요신문사 ‘비즈한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후원하는 버닝런 에어는 평범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러닝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를 달리는 달리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맞이한다.

 

# 지금까지 이런 코스는 없었다

 

출발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 2017년 오픈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호텔과 액티비티를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새롭게 제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공간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은 브랜딩으로 제주를 찾은 이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출발해 시내로 진입한 후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직선 주로인 ‘일주동로’가 펼쳐진다. 얼핏 보면 평탄해 보이지만 얕은 경사가 있어 가볍게 몸을 풀기에 적당하다.

 

버닝런 에어 참가자들이 달리게 될 실제 코스. 쭉 뻗은 도로가 달리고 싶은 마음을 절로 들게 만든다. 사진=최준필 기자

 

일주동로를 지나 오조한도교 입구 삼거리에서 다시 우회전하면 이번에는 제주 특유의 돌담길과 함께 푸른 전원 풍경이 맞이한다. 특히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기분 좋은 해풍이 땀을 식히기에 적당하다. 이렇게 길을 따라 1.5km 정도 달리다 보면 어느덧 눈앞에 푸른 제주 바다와 성산 일출봉이 자태를 드러낸다.

 

빛나는 제주의 풍광을 만끽하며 한도교를 건너 성산리로 진입하면 거대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버닝런 에어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오른편에는 반짝이는 제주 바다가, 왼편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성산 일출봉을 두고 쭉 뻗은 해안도로가 장관을 연출한다.

 

즐겁게 달리다 보면 성산 일출봉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최준필 기자

 

마지막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유채꽃 재배단지와 조랑말이 누워있는 광치기 해변으로 이어진 일출로를 따라 제주 플레이스 캠프에 도착하면 마침내 완주다.

 

# 밤에도 버닝런은 달린다

 

보통 호텔에 투숙하면 휴식을 취하는 다른 손님을 배려하기 위해 조용히 머물기 마련. 하지만 버닝런 에어가 개최되는 이날 하루만큼은 조금 신경을 덜 써도 좋다. 이날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모든 손님이 버닝런 에어 참가자로 채워진다.

 

완주를 끝내면 자연스럽게 플레이스캠프 제주는 페스티벌 장소로 바뀐다. 중앙 무대에서는 개그맨 오인택이 진행하는 애프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애프터 이벤트 이후에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행사장 주변을 가득 메울 예정.

 

버닝런 에어가 열리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 스탠다드 벙커 객실. 친구끼리 편안하게 묵을 수 있다. 사진=플레이스 캠프 제주 제공

 

플리마켓에서는 버닝런 참가 기업 부스와 제주 지역 소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핸드메이드 제품, 제주 특산물, 기념품 그리고 기업들이 현장 특가로 준비한 각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버스킹 무대에서는 제주에서 활동 중안 아마추어 뮤지션의 감성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참가자들을 위한 DJ 파티도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티켓(1만 원)을 구매하면 주류 한 잔이 제공되며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주류 취급 및 안전 사고를 위해 미성년자는 참여할 수 없다.

 

본 행사가 끝나고 플레이스 캠프 제주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밤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플레이스 캠프 제주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근 놀라운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우로우’가 만든 여행용 보스턴백이 선물로 제공된다. 알트렁크 등 여행 관련 가방 및 액세서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로우로우는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버닝런 에어의 취지에 공감해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다고 한다.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감성적인 공간인 플레이스 캠프 제주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버닝런, #플레이스캠프제주)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플레이스캠프 숙박권과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제공된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사진=플레이스 캠프 제주 제공

 

참가 신청은 버닝런 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4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인 이상 등록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숙박권이 포함된 2인 패키지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며 전 객실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박현광 기자 mua123@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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