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머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에 39억 직접 투자

“중소기업 자금 조달방식 다변화 될 것”

2014.06.30(Mon) 10:30:20

   


30일 신용보증기금은 4개 중소기업에 모두 39억 원을 직접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보가 투자할 4개 중소기업은 신 시장 개척 등으로 가치창출 능력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기업들로 법인설립 이후 5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이 포함돼 있다.

신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으로 투자업무를 재개한 이후 처음으로 지원되는 투자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모두 3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50% 이상을 창업 초기 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보증연계투자가 활성화되면 그동안 대출·보증을 통한 간접금융에 편중돼 있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이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간접금융과 투·융자복합방식 등으로 다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