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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해외 직구 급증 할 듯

2014.06.27(Fri) 10:14:50

해외 직구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목록통관 품목이 확대된 데다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세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post.malltail.com/대표 김기록)에 따르면 목록통관 품목이 대폭 확대돼 의류뿐 아니라 가방·잡화, 전자제품, 유아동 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해외 배송대행 주문 증가가 예상된다.

또 독립기념일 세일은 일주일 전부터 시작되며 봄 시즌 상반기 상품 총정리와 본격적인 여름 상품 세일로 최대 50%까지 할인 폭이 매우 크다. 특히 115~200달러 사이 가격대의 여성 가방, 태블릿PC 같은 전자제품 등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몰테일 박병일 팀장은 “미국의 연간 세일 시즌을 미리 확인하고 쇼핑 계획을 세우면 보다 저렴하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에 목록통관 확대와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을 맞아 7월 해외 직구는 여름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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