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8곳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제 대상지는 ▲ 광진구 자양동 246-10·243-7·126-9 ▲ 강북구 미아동 681 ▲ 은평구 수색동 309-8 ▲ 동작구 흑석동 204-9 ▲ 영등포구 신길동 314-4 ▲ 노원구 상계 3·4동 자력 1구역 8블록 2롯트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30일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그동안 해제된 서울의 정비(예정)구역은 148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해제 결정 구역에 주민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되고,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대안적 사업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