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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가평 햇살고요 캠핑장에서 ‘체험으로 배우는 안전 캠프’란 주제로 ‘휠라 패밀리 캠프’를 개최했다.
휠라코리아는‘휠라 패밀리 캠프’를 2012년부터 건전한 캠핑문화 조성과 고객 감사 취지로 무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핑 행사 주제를 안전으로 정하고 캠핑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와 유아동복 브랜드 휠라 키즈매장에서 응모한 고객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50가족 200여명이 참가, 1박 2일 동안 즐거운 가족간의 추억 만들기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인 ‘가족 안전 체험’은 국제 아동 안전 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의 협조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크게 교통 안전, 화재 안전, 응급처치로 세분화된 가운데 ▲ 비행기나 선박 등 특정 장소에서의 대피 요령 ▲ 구명 조끼나 안전모 등 장비 착용 ▲ 횡단 보도 건너기 ▲ 소화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등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놀이형뿐만 아니라, 가족별 장기자랑,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물총놀이, 보물 찾기, 영화 상영 등 가족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핑장과 텐트 및 도구, 음식물 등 1박2일 동안 가족 캠핑에 필요한 부분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며, 가족 포토북과 휠라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선물과 경품이 주어졌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라는 캠핑 본연의 목적뿐만 아니라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일상에서의 안전 의식 고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2009년부터 아이들의 안전한 세상 만들기라는 취지의 ‘세이프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youn@bizhankoo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