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식 개최

2014.06.13(Fri) 14:05:49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3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4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교식 사전행사로 박철규 이사장과 우수 입교자 16명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입교식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생을 대표하여 오상용(33), 김예솔(25)씨가 성공 창업의 의지를 담은 각오문을 낭독했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선배 졸업생 5명이 참석하여 창업과 사관학교 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입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 1570명 가운데 일반창업(최초지원) 227명, 글로벌진출(후속지원) 80명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교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 중진공은 올해부터 글로벌 수준의 벤처·창업기업을 양성하고자 80개 기업을 별도로 선정하여 ‘창업기업 글로벌진출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부터 해외진출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 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글로벌진출 활동비, 수출마케팅비 등의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지원되며, 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 글로벌진출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연계된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