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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이정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시즌 4승 달성

상금, 대상, 평균타수, 다승 선두 등극…12언더파로 최소타도 기록

2017.09.25(Mon) 17:00:44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이정은. 사진=KLPGA 제공

 

[비즈한국] 이정은(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정은은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이정은은 최종 라운드인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신인왕 수상자 이정은은 시즌 4승을 기록하게 됐다. 우승 횟수를 추가하며 상금, 대상, 평균타수, 다승, 톱텐 피니시율, 5개 부문 선두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를 쳐내며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는 무려 10개를 기록했다. 이정은의 60타는 14년 만의 투어 최소타 기록이다. 

 

이외에도 국내대회 참가로 기대를 모은 박성현(KEB하나은행)은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김승혁이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다.  ​

김상래 일요신문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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