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는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몽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G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 생태복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몽골 환경부와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년 이상의 공사를 거쳐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지난 8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영농실습장, 양묘장(養苗場), 유실수 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춰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센터를 거쳐 육성된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예방 및 숲 조성 활동에 나선다.
임농업 교육센터 준공식과 더불어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 40여명은 식수 및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몽골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KT&G 임직원 봉사단 ‘상상투게더’를 몽골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제 사막화 방지 NGO 단체인 ‘푸른아시아와’ 나무심기 등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환경보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으로 우리나라 대기 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KT&G는 캄보디아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인도네시아 ‘상상빌리지’ 사업 등을 펼치며 해외 곳곳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KT&G는 매년 매출액 대비 2% 이상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고 있다. 이는 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른 대기업 평균(0.2%)의 10배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후에는 매출액의 3%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KT&G는 도움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KT&G의 제공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