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장이근이 역대 최소타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장이근은 지난 1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종합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이근의 28언더파는 코리안투어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작성된 이형준의 26언더파다. 장이근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또한 신인이 2승 이상을 올린 것은 지난 2007년 김경태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투어 신인 장이근은 신인왕 포인트 777점을 기록 2위 김홍택(317점)과 400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우승상금도 1억 원을 더해 총상금 약 4억 7000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김상래 일요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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